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제21기 공식 활동 종료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제21기 2차 정기회의 단체사진.2025.5.2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이세호)는 5월 27일 제21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온라인 38명, 오프라인 9명, 대사대리 등 VIP 2명을 포함해 총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세호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21기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민주평통이 될 수 있도록 공공외교에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제2분기 토의가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각자의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며,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전략적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대리는 축사를 통해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들 사이에서 통일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런 시점에서 동남아남부협의회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자문위원들이 서로의 시각과 경험을 공유해 실질적인 통일 여론을 형성해나가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를 끝으로 제21기 동남아남부협의회는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며, 향후 출범할 제22기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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