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파레 세관, 팜 커널 익스펠러 한국 수출 지원

▲팜 산업의 주요 부산물인 팜 커널 익스펠러(Palm Kernel Expeller, PKE) 선적

파레파레 세관이 인도네시아 팜 산업의 주요 부산물인 팜 커널 익스펠러(Palm Kernel Expeller, PKE)의 한국 수출을 적극 지원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수출은 PT Awana Sawit Lestari사가 주도해 지난 5월 19일 서술라웨시 마무주 벨랑 벨랑 항을 통해 이뤄졌으며, 최종 목적지는 대한민국 서울이다.

총 3,300톤에 달하는 PKE는 MV Mana Ocean호에 선적되어 출항했으며, 수출액은 6,258,334,500 루피아에 이른다.

이번 수출로 수출세 435,363,000 루피아와 팜 징수금 1,360,508,000 루피아가 국가 수입으로 귀속됐다.

이는 팜 산업 부문이 외화 획득과 지역 경제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파레파레 세관의 Dawny Marbagio 세관장은 수출 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통관 절차 지원, 동행 및 감독을 직접 지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이 팜 커널 익스펠러와 같은 주요 상품의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정부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내부 준법 및 홍보 담당 Muh. Daud M. 과장은 이번 지속적인 수출이 서술라웨시 경제에 긍정적인 다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 소득 증대, 포용적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레파레 세관은 단순한 감시 기관을 넘어 경제 성장 촉진자로서 수출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정부와 민간 부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주요 상품의 국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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