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도네시아 봉제협회(KOGA)는 지난 5월 17일 오전 11시 자고라위 골프클럽에서 회장단 및 상임사 모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KOGA를 대표하는 한솔, 세아, 한세, 대한 등 주요 상임사를 비롯해 김화룡 회장, 수석 부회장 이규백·서광호, 지역 부회장 김흥기·이정희·윤정민, 자문위원 황삼연, 사무국 대표 등 총 24명이 모임에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최근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더불어, 특히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인도네시아 봉제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예상치 못한 대외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계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내 봉제 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앞으로 협회의 역할 강화와 회원사간 소통 증진에 적극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김화룡 회장은 “현재의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회원사 모두가 긴밀히 협력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 내 한인 봉제업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KOGA는 앞으로도 정기적 모임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회원사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봉제 업계 발전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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