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APEC 교육장관회의 계기 면담 인도네시아 교육 환경 개선 및 제주 모델 확산 기대
압둘 무띠(Abdul Mu’ti) 인도네시아 초중등교육부 장관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3일 제주에서 열린 제7차 APEC 교육장관회의를 계기로 공식 면담을 갖고, 친환경 학교 시스템 구축과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토니 토하루딘(Toni Toharudin) 인도네시아 교육표준·교육과정·평가원(BSKAP) 원장과 아말리아 피트리아(Amaliah Fitriah) 주한 인도네시아 교육문화관이 배석해 양측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무띠 장관은 인도네시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지역 학교들을 위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에 주목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은 여전히 전력 인프라가 미흡하다”며, “이러한 곳에 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 공급은 친환경 학교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띠 장관은 인도네시아 학교 내 폐기물 관리 시스템 개선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제주도의 선진 폐기물 관리 모델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미 동칼리만탄주 본탕시 학교들과 유사한 협력을 진행한 바 있다”면서, “제주도의 우수 사례를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에 시범적으로 적용해 폐기물 관리 인식 제고와 시스템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인도네시아 측의 협력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모델과 에너지 전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다른 국가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번 논의가 인도네시아의 친환경 학교 프로그램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나아가 교육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토니 토하루딘 교육표준·교육과정·평가원장은 “이번 협력은 제주의 앞선 기술과 모범 사례를 인도네시아에 도입함으로써, 재생에너지 관리 분야의 직업 교육 프로그램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 범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인도네시아 초중등교육부는 교육 분야를 넘어 환경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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