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 아일랑가 하르타르토는 5월 8일(목) 일본 도쿄에서 일본 경제산업상 무토 요지와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아시아 탄소중립 공동체(AZEC)와 인도네시아-일본 경제동반자협정(IJEPA) 틀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아일랑가 장관과 무토 장관은 세계 경제의 복합적 도전 속에서도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하며, 건설적인 소통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무토 요지 경제산업상은 인도네시아-일본 간 비즈니스 환경의 안정성 제고에 기여한 아일랑가 장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최근 일본 정부가 아일랑가 장관에게 수여한 ‘욱일장 금은성’ 훈장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며, 양국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아일랑가 장관의 헌신과 공로에 경의를 표했다.
아일랑가 장관은 이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정에너지, 바이오에너지, 관광, 광물, 자동차, 전자, 농업, 수산업 등 여러 핵심 분야에서 협력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협력이 인도네시아 경제의 부가가치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2024년 말 기준 인도네시아와 일본 간 총 교역 규모는 356억 달러에 달하며, 인도네시아는 57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대(對)일본 수출액은 207억 달러, 일본에서의 수입액은 149억 달러에 이른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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