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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정 발표 및 지속가능 산업단지 조성 극대화
산업부(Kemenperin)는 자와 섬에 집중된 산업 성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인도네시아 전역의 포용적 경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자와 외 지역 산업단지의 균형 발전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산업부 금속·기계·운송장비·전자산업국(ILMATE)은 현재 인도네시아 산업 성장이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측면에서 자와 섬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스티아 국장은 지난 23일 “현재 산업 성장은 여전히 자와에 집중되어 있으며, 최신 인프라도 자와에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와 외 지역에도 인프라가 없지는 않지만, 자와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핵심 조치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산업 지역화에 관한 2024년 정부 규정(PP) 제20호’를 발표했다.
이 규정은 전국적인 산업 균형 발전 정책을 강화해 산업단지 확산을 가속화하고, 보다 균형 잡힌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업부는 자와 외 지역의 신규 산업단지 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가능한 개발 모델 도입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북부 칼리만탄에 조성 중인 ‘친환경 산업단지(Green Industrial Park)’가 있다. 이 외에도 서부 칼리만탄의 보크사이트 및 알루미나 제련소, 술라웨시의 니켈 가공 산업 등 지역별 특화 광물 가공 산업단지 개발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산업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디지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단지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정부는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해 산업단지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와 외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천연자원 잠재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전략적 산업단지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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