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 재무장관이 최근 제기된 사임설을 강력히 부인하며, 국가 예산(APBN) 관리라는 중대한 임무에 변함없이 전념할 것을 분명히 밝혔다.
물랴니 장관은 지난 18일 화요일, 자카르타 국세청(DJP)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는 이 자리에 있으며, 사임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떠도는 소문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메리푸티 내각에서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물랴니 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차기 대통령과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국가 재정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관은 “우리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발전 목표 달성에 매우 중요한 도구로서 국가 재정을 계속 책임감 있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재무장관으로서 국가 발전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 또한 물랴니 장관의 사임설을 부인하며, 이를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아일랑가 장관은 자신과 물랴니 장관이 정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집중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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