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주지사 이 와얀 코스터는 발리 주의 주도인 덴파사르 시의 심각한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신규 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2월 27일 목요일, 덴파사르 루민탕 광장에서 열린 덴파사르 시 237주년 기념식에서 코스터 주지사의 기념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코스터 주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덴파사르의 교통 체증 문제가 주 정부와 덴파사르 시 정부의 주요 관심사였으며, 이에 따라 여러 신규 도로 건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스터 주지사는 “특히 덴파사르에는 바둥 군과 연결되는 신규 도로와 지하차도가 건설될 예정이다.
선셋 로드에서 마헨드라다타, 가톳 수브로토 바랏에서 창구로 이어지는 신규 도로, 아마드 야니 지하차도, 토파티-심팡 아카시아에서 심팡 파당갈락으로 이어지는 지하차도가 건설될 것”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 도로 건설은 주 정부와 덴파사르 시 정부가 주요 관심사로 여겨온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코스터 주지사는 강조했다.
계획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Sunset Road – Mahendradata 연결 신규 도로 건설
Gatot Subroto Barat – Canggu 연결 신규 도로 건설
Ahmad Yani 지하차도 건설
Tohpati-Simpang Akasia – Simpang Padanggalak 연결 지하차도 건설
또한, 사누르 지역의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해 사누르에 주차 건물을 건설하고 사누르 주차장에서 사누르 항구까지 셔틀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스터 주지사는 트랜스 메트로 데와타 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재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터 주지사는 “이러한 인프라 및 교통 시설 건설은 Sarbagita(덴파사르, 바둥, 기안야르, 타바난) 지역, 특히 덴파사르와 바둥의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들을 실현하기 위해 주 정부와 발리 내 지방 정부들은 5조 루피아의 예산을 준비했다. 이 자금은 발리, 바둥, 덴파사르의 지방 예산(APBD)에서 조달될 예정이다.
코스터 주지사는 주 정부와 지방 정부 간의 협력을 통해 발리의 도시와 군을 연결하는 도로 인프라 건설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스터 주지사는 이러한 도로 및 교통 인프라 건설이 사르바기타 지역, 특히 덴파사르와 바둥의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고, 트랜스 메트로 데와타 버스의 효율적인 재운행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신규 도로 건설 및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덴파사르 시는 시민들과 발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