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5년 르바란 귀성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항공권 및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정책을 시행한다.
로데윅 F 파울루스 정치법률안보조정 부 차관은 2월 25일(화) 발표를 통해, 2025년 르바란 귀성 기간 동안 항공권은 최대 10% 이상, 고속도로 통행료는 20% 할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법률안보조정 부 차관은 “작년 연말연시(나타루) 기간에 항공권이 10% 할인된 바 있으며, 올해 르바란에는 10% 이상 할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는 관계 부처 간 추가 조율을 통해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과 관련해서는 “20% 할인이 확정되었다. 이는 상당한 수준의 할인 폭으로,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할인 정책은 귀성 시 발생하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이다. 항공권 할인은 항공사에 부과되는 항공기 주기료 및 연료비 절감을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은 자바와 수마트라를 횡단하는 12개 구간에 적용되며, 관련 기관 간의 협의를 통해 합의된 결과이다. 또한, 르바란 귀성의 주요 경로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개의 새로운 고속도로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정치법률안보조정 부 차관은 “총 89개의 고속도로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모든 고속도로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계 기관의 안전 및 아스팔트 품질 검사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신규 고속도로 구간의 위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정부는 이번 할인 정책 및 다양한 시설 지원을 통해 2025년 르바란 귀성이 안전하고, 편안하며, 저렴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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