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쫄에 한-인니 해양기술훈련센터 개소

▲자카르타 안쫄에 한-인도네시아 해양기술훈련센터(KIOTEC) 개소.2025.2.25

해양 부문 숙련 노동자를 위한 새로운 희망

해양수산부(KKP)는 한-인도네시아 해양기술훈련센터(KIOTEC)와 협력하여 2월 24일 북부 자카르타 안쫄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건물에서 새로운 훈련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박한산 KIOTEC ODA 프로젝트 매니저, Dandy Satria Iswara 해양자원조정부 차관, I Nyoman Radiarta 해양수산인력개발청장, Ivonne Radjawane 박사(한-인도네시아 MTCRC 소장), Safri Burhanuddin 박사(MTCRC 자문위원), Yayan Hikmayani 해양수산지도과장(BPPSDMKP), Aniza Suspita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KIOTEC 훈련 센터는 해양 부문 인력의 역량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협력의 결실이다.

KIOTEC은 해양 및 수산 분야의 훈련과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적인 시설과 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
KIOTEC 안쫄은 20명과 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두 개의 훈련실, 토론실, 장비 및 서버 보관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기술 훈련, 해양 정책 입안자를 위한 임원 과정, 교육자 역량 강화, 블루카본 기술 및 기타 다양한 해양 문제에 대한 훈련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한산 KIOTEC ODA 프로젝트 매니저는 환영사에서 양국 간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KIOTEC은 단순한 훈련 시설이 아니라 해양 및 수산 부문의 인적 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KIOTEC 안쫄 설립이 교육 및 훈련 분야에서 국제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IOTEC 안쫄 개소와 MSET 2025 훈련 프로그램 시작으로, 이 훈련 센터는 해양 과학 기술 분야의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OTEC ODA 프로젝트를 통한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협력 의지는 시행 기관으로서 KIOST와 MTCRC의 역할과 함께 인도네시아 해양 및 수산 부문의 연구, 혁신 및 지속 가능성을 계속 지원할 것이다.

한편, 한-인도네시아 해양기술협력연구센터(MTCRC)는 2018년 9월 14일 대한민국 해양수산부(MOF)와 인도네시아 식량조정부(Kemenko Pangan)(이전의 해양투자조정부) 간 체결된 양해각서(MoU) 및 이행약정(IA)을 통해 설립된 정부 간 공동 연구 센터이다.

KIOST와 ITB가 운영하는 MTCRC의 주요 기능은 양국 간 해양 과학 기술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촉진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 공동 연구 수행, 역량 개발 강화이다.

KIOTEC 개소를 통해 인도네시아 국민, 특히 해양 및 수산 부문에서 더 많은 일자리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IOTEC은 인도네시아의 해양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연구 및 혁신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