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지완도노 재무차관은 정부의 복지 증진과 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월 18일 토마스 지완도노 재무차관은 카타데이터 2025, 성장을 위한 데이터(IDE)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해당 프로그램이 인적 자원, 사회 보호, 식량 및 에너지 안보, 그리고 안보 및 국방 안정 등 국가의 핵심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완도노 차관은 “교육 접근성 확대, 우수 학교 육성, 의료 서비스 질 개선은 경쟁력 있는 인적 자원 육성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며, 교육 및 의료 분야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부는 균등한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 보호 프로그램 통합, 저렴한 주택 보급 확대, 농어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사회적 불평등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식량 및 에너지 안보 확보는 농업 자급자족 증진, 국민 영양 개선,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된다.
지완도노 차관은 “안정적인 식량 및 에너지 공급은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관련 투자를 확대할 것임을 시사했다.
안보 및 국방 안정을 위해서는 최저 필수 전력(MEF) 확보, 국가 전략 산업 지원, 그리고 장기적인 경제 안보와 성장을 보장하기 위한 투자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촉진하여 경제 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지완도노 차관은 “경제 성장과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사회 경제적 계층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정부 정책이 사회 전반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구조 개혁과 경제 전환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우선 순위에는 의료 및 교육 서비스 개선을 통한 양질의 인적 자원 개발, 식량 자립 달성 및 에너지 고도화, 그리고 효율적이고 부패 없는 관료 시스템 구축이 포함된다.
지완도노 차관은 “이러한 노력은 경제적 회복력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개발이 사회 모든 계층에 혜택을 제공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인도네시아의 전략은 거시 경제 안정, 재정 건전성, 구조 개혁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에 계속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지완도노 차관은 “정부는 중산층을 지원하여 산업화를 촉진하고 혁신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 민간 부문, 사회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처하고 번영을 달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사회 각계각층의 협력을 당부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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