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급식 제공 효과 측정 평가 준비

2025년 1월 6일부터 전국 동시 무상 영양 급식 프로그램 실시. 사진 람풍 지자체 학교 급식

아디타 이라와티 대통령실 대변인은 정부가 학생들을 포함한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 제공 프로그램(MBG)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특별 평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라와티 대변인은 이번 평가가 구조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지난주 프로그램 공식 출범 전 시범 운영 기간 동안 MBG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집단도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아직 공식적인 평가 결과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MBG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참여한 학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라와티 대변인은 MBG 수혜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 참여 의지, 출석률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수업 참여도, 출석률, 집중도, 이 세 가지 측면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산출물은 확보되었지만,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라와티 대변인에 따르면, 무상 영양식 제공 프로그램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는 최적의 데이터 확보를 위해 향후 1~2개월 이내에 실시될 예정이다.

MBG 프로그램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부통령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6일 인도네시아 전역 190개 지역에서 공식 출범했다. MBG 프로그램은 초기 3개월 동안 약 300만 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후 3개월 동안에는 600만 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수혜 대상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아동, 유아, 임산부, 그리고 수유부가 포함된다.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937개의 공동취사장이 마련되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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