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오전 몇 명의 장관들이 갑자기 대통령 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는 조코위 대통령의 호출에 달려온 것이라고 말했지만, 기자들은 조코위 대통령이 내각개편을 앞두고 관련 장관들과 조율하는 것이라고 Metro TV 등 주요언론이 보도했다.
많은 국민은 조코위 대통령이 내각개편을 하기를 바라고 있어 내각개편 시기는 항상 주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는 특히 과거에 야당 연합이었다가 지금은 여당 연합으로 합류한 골카르당 (golkar), 국민수권당 등이 조코위 대통령 정부에 장관직이 부여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기자들이 자꾸 조코위 대통령에게 “내각개편은 언제 하느냐”고 묻지만, 조코위 대통령은 “내각개편은 르바란 이후에 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에 기자들은 조코위 대통령이 머지않아 내각개편을 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장관이나 대통령 보좌관들은 “모르고 단지 이슈에 불과하다”고 대답한다.
쁘라틱노 국가사무처장(Pratikno.사진)은 “내각개편은 언제나 시행될 수 있다. 하지만 국민은 대통령이 내각개편을 할 것을 기다리지 말고 기대하지도 하지 말라. 대통령은 내각개편을 생각했지만, 현재는 알려 줄 수 없다. 내각개편은 대통령 권한이니 기다리라” 라고 말했다.
조한 부디 대통령 대변인은 “대통령이 장관 3명을 호출했다. 이후 경제조정부장관 (Rizal Ramli)과 대통령 보좌관 의장 (Teten Masduki)도 호출했다. 대통령은 3 장관에게 정부정책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고 다른 장관들에게도 대통령은 같은 질문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호출된 장관은, 환경산림부장관 (Siti Nurbaya)과 농업부장관 (Amaran Sulaiman), 농지 공간 계획부장관 (Ferry Mursyidan Baldan)으로 기자들은 교체 장관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유숩깔라 부통령은 “내각개편은 대통령의 권한이다” 라고 말했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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