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니 선관위원장 사망…향년 41세로 정가 충격

Ketua KPU, Husni Kamil Manik Meninggal

중앙선거관리위원회 Husni Kamil Manik 위원장 (사진. 41세) 이 지난 7월 7일 사망해 국민이 놀라고 있다.

평소에 질병이 없던 후스니 위원장이 RSPP 쁘르따미나 병원에서 사망하자 국민들은 “만 41세에 운명을 다 하다니….” 말을 잇지 못했다.

짜하요 구몰로 (Tjahjo Kumolo) 내무부 장관은 “며칠 전에 만나 오랫동안 정치문제를 논의했다. 그분의 사망에 대한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가족에 따르면 이둘피트리 7월 6일에 허벅지에 종기를 앓은 중앙선거위원회 위원장 (Husni Kamil Manik)이 아프다고 말했으며 7일 오전에 뻐르따미나 병원으로 이동시켰다. 하지만 온몸에 감염되어 갑자기 호흡이 막혀 서거했다고 말했다.

후스니카밀 선관위원장의 사망원인에 대하여 병원 측은 7일 오전 입원해 급성감염으로 사망한 것이라고 발표. 허벅지에 생긴 농양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추정된다.

짜하요 구몰로 (Tjahjo Kumolo) 내무부 장관은 “중앙선거위원회 위원장 (Husni Kamil Manik)이 민주주의적 정신을 가진 사람이며 이견 문제를 평화로운 방법으로 잘 해결하는 사람으로 우리가 지혜로운 사람을 잃었다”고 슬퍼했다.

정관계 인사뿐만 아니라 국민은 열심히 일하는 젊은 지도자를 잃었다고 슬퍼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궁도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조코위 대통령 솔로 방문에서 유숩칼라 부통령 마카사르 방문 중에 특별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고 후스니 선관위원장은 1975년 7월 18일 수마트라 메단출생. 2003년부터 수마트라선관위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후스니 선관위원장은 지난 2014년 대통령 선거에서 중립적인 선관위 역할과 소신 있는 선거결과 발표로 국민지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장 직선제 선거를 잘 이끌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유족으로는 Endang Mulyani 미망인과 세 자녀(첫째 여섯 살 둘째 네 살 막내 세살아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