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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씻기, 목욕, 요리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 확보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이다.
그러나 통계청(BPS)이 발표한 2024년 주택 및 환경보건 지표에 따르면, 식수원별 이용 비율은 지역별로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민의 상당수는 여전히 생수(리필형 식수)를 주요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34.49%에 달한다. 이는 저렴하고 편리한 대안으로 여겨지는 생수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보여준다.
두 번째로는 16.51%의 국민이 지하수 또는 펌프 우물을 사용하고 있어 지하수 활용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 번째로는 14.45%의 국민이 안전하게 관리되는 우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안전하게 관리되는 용천수, 브랜드 생수, 수돗물 또한 국민들의 식수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용천수는 9.15%, 브랜드 생수와 수돗물은 각각 9.13%와 9.11%의 이용률을 보였다. 이러한 수치는 국민들이 안전한 식수를 찾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물 공급 및 접근성 문제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일부 국민은 빗물, 관리되지 않는 우물, 관리되지 않는 용천수, 지표수 등 대체 수자원에 의존하고 있다.
빗물은 2.28%, 관리되지 않는 우물은 2.09%, 관리되지 않는 용천수는 1.95%, 지표수는 0.82%의 국민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분류되지 않은 수자원은 0.03%에 불과했다. 이는 일부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원 접근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식수원 이용의 차이는 인도네시아 지역 간의 깨끗한 물 접근성 격차를 반영한다.
많은 국민이 생수나 안전하게 관리되는 우물과 같은 비교적 안전한 식수원을 이용하고 있지만, 식수의 질 향상과 공급의 균등화라는 큰 과제가 남아 있다.
정부는 모든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더욱 안전하고 적합한 식수원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깨끗한 물 공급 인프라 구축과 국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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