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대통령, 성탄과 새해 축하 메시지…“국민 화합” 강조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25일(수), 성탄과 새해를 맞아 대통령 비서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독교인과 국민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공화국 대통령으로서,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모든 기독교인 여러분께 성탄의 기쁨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평화롭고 행복한 성탄절을 기원하며, “모든 기독교인들이 평화로운 성탄절을 보내고 전능하신 분의 축복과 은총을 받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성탄절이 국민들에게 화합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성탄과 새해를 맞아 축하 메세지를 발표하고 있다. 2024.12.25

성탄절 축하와 더불어 프라보워 대통령은 다가오는 2025년 새해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그는 “2025년 새해에는 모든 국민에게 평화와 행복, 그리고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라며 국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새해를 맞이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메시지를 통해 프라보워 대통령은 종교적 화합을 중시하는 정부의 기조를 재확인하고, 국민 통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새로운 한 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Mahran Lanting 사회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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