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 ‘SMK Go Global’ 프로그램 가속화… 용접 전문 인력 41명 한국 송출

사진: 서부 자바주 브카시 자티브닝에서 열린 용접 분야 숙련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PMI) 41명 파견 행사에서 인간개발문화조정부(Kemenko PMK) 농촌 지역사회 역량 강화, 낙후 지역 및 특정 지역 조정 담당 차관 압둘 하리스(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모습.) -Kemenko PM.

– 사회임파워먼트조정부, 합법적·안전한 해외 취업 지원 강화
– 직업고등학교(SMK) 실업률 해소 및 글로벌 일자리 영토 확장 본격화

인도네시아 정부가 직업고등학교(SMK) 졸업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법적이며 안전한 해외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사회임파워먼트조정부(Kemenko PM)는 지난 7월 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호텔(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브카시 자티베닝의 그랜드 자만 호텔)에서 정부 간(G-to-G)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으로 파견되는 인도네시아 전문 인력(PMI) 41명의 환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41명의 인력은 고숙련 용접공(Welder)들로, 세랑 대형직업훈련생산성센터(BBPVP), LPKS 샨카라(Shankara), 그리고 인력송출기관(P3MI)인 PT 델라 파딜 아누그라(Della Fadhil Anugrah)의 협력 교육 과정을 거친 인재들이다. 이들은 한국의 세계적인 조선업체인 HD현대삼호 주식회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환송식은 무하이민 이스칸다르 사회임파워먼트조정부 장관을 대신해 ‘SMK Go Global’ 신속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브둘 하리스 조정관(Prof. Dr. rer. nat. Abdul Haris)의 주재로 진행됐다.

하리스 조정관은 “해외 인력 송출은 국가 실업률을 낮추고 국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국가적 전략의 일환”이라며, “모든 송출 과정은 절차에 따라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 속에서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청년층, 특히 직업고등학교(SMK) 졸업생들의 높은 실업률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의 2026년 2월 자료에 따르면, 전체 실업률은 4.68%(약 724만 명) 수준이나, 직업고등학교(SMK) 졸업생의 실업률은 7.74%로 일반계 고등학교(6.23%)나 대학 졸업자(6.13%)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직업 교육 과정과 산업계 수요 간의 질적 미스매치가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한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력 수요는 풍부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보호부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26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열려 있으나 인도네시아 인력이 매칭된 비율은 약 20%에 불과하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SMK Go Global’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수요가 높은 용접, 요양 보호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일자리 영토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SMK 졸업생 30만 명, 일반 구직자 20만 명 등 총 50만 명의 해외 송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 말 일본에 200명을 시범 송출한 데 이어, 2026년 한 해 동안 총 4만 명의 숙련 인력을 해외에 파견할 계획이다.

사회임파워먼트조정부 관계자는 “이번 한국 송출 성공 사례가 정부, 훈련 기관, 민간 기업 간 협력의 우수한 모델이 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주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글로벌 일자리를 통한 국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Tya Pramadania 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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