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상반기 이사회 살림살이 꼼꼼히 챙겨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2016년 상반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 2015-6년 예결산 보고 사업계획 및 승인 한인회 정관 개정안 심의 통과. 12개 분과위 사업안

2016년 상반기 정기 이사회에서 한인회 김문환 임원은 한인회 개정안에 대해 제 규정들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사진.한인포스트>

“지방 한인회 지위에 법적인 문제에 취약하다. 인도네시아 한인회 지부 단체로 등록시켜 합법적인 지위를 보장해 달라”고 지방한인회장은 건의했다.

재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양영연)는 지난 6월 14일(화) 저녁 리츠칼튼호텔에서 2016년 상반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5-6년 예결산과 사업계획 그리고 정관 개정안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이 자리에서 지방한인회 회장은 “인도네시아 한인회가 합법적인 단체 Yayasan으로 등록이 완료되었으면 지방한인회를 지부 단체로 등록시켜 합법적인 지위를 보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부회장 고문 이사진들은 한인회 개정안에 대한 회장 선출 및 지방 한인회장에 대한 임원 대우 문제, 회비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한인회 제정에 따른 규정들을 꼼꼼히 챙겼다.

2016년 한인회 상반기 주요사업으로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이취임식(1월), 한인회 Yayasan 법무부 등록(2월)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총연합회 결성(3월), 한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인회 편입(4월), 6월에는 바른 한인사회 소위원회 결성 한인회 회원증 발급 한인뉴스 후원업체 방문했다. 하반기에는 한인뉴스 발간 20주년 기념식(7월) 8·15 기념 한인회 임원 친선골프(8월 안) KBS 전국노래자랑 인도네시아 예선(8월), 노인대학개설(안), 한인 동포 송년의 밤(안) 하반기 정기이사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인회는 2016년 사업예산으로 30만 달러 상당 사업 지출계획이 있다고 보고했다.

정관 개정 주요사항으로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가 지역 한인회와의 관계에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총연합회’로 재정리했으며, 회장선출 시 5만 달러는 반환 없이 전액 발전기금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특히 상임분과 위원회를 축소하고 업무권한을 강화했다. 기존 정관 17개 분과 위원회에서 상공 체육분과를 단독 단체로 분리하고 12개 분과 위원회로 축소했다. 또한, 지역 분과를 신설해 한인 기업 지방이전에 따른 한인사회 지방화에 대비했다.

이날 2016년 상반기 정기 이사회에는 조태영 대사를 비롯하여 한인사회 단체장과 경제단체장들이 한인회 임원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태영 대사는 축사를 통해 “대사로 부임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인도네시아 한인회는 모범적인 단체로 대사관은 한인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한인 동포 활동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대사관은 문턱이 없으니 언제든지 한인사회 문제를 건의해 달라”고 밝혔다.

양영연 회장은 상반기 정기 이사회 개최에 대하여 “저희 한인회가 새로운 체제와 조직으로 한인회를 운영한지도 6개월이 되어간다. 한인회회장이 되어 출범하였을 당시 첫째, 재인도네시아 한인회가 중심 축이 되어 하나의 구심점으로 결집하는 한인사회, 둘째, 한인회관 건립기금의 마련, 셋째, 한인사회분쟁 조정 및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면서 “아시겠지만 화합이 중요하듯, 바로 가는 것도 중요하기에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독려하고, 함께 방법을 모색하는 제 5대 한인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취재 한인포스트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