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유산과 예술적 감동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될 것
존경하는 한인포스트 독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동포사회와 문예총 가족 여러분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을사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무한한 발전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크고 작은 도전과 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동포사회는 한층 더 단단해졌고,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습니다.
특히 한인포스트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일간신문 발행과 eBook 및 홈페이지 확대 개편이라는 역사적인 도약을 이루어낸 점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보 전달의 새 지평을 열며 동포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주신 한인포스트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맞이할 기회와 가능성을 통해 더 큰 성취를 이루어내시길 바랍니다. 문예총 또한 한국 문화와 예술을 알리며 동포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우리가 공유하는 문화적 유산과 예술적 감동이 서로를 하나로 묶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새해는 새로운 출발의 시간입니다. 도전 앞에서 두려움을 떨쳐내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갑시다. 실패는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성장의 디딤돌입니다.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손잡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2025년 을사년이 여러분 모두에게 축복과 희망의 해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우리 동포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번영하며,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빛나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