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탐 이민국, 외국인 위한 원스톱 정보센터 개설

▲리아우 제도 바탐 지도(Batam, Kepulauan Riau)

바탐 특별이민국(TPI) 1급 출입국관리소는 바탐 시민, 특히 외국인에 대한 공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수마트라 엑스포 내 통합 공공 서비스 센터(MPP)에 외국인 전용 정보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정보센터는 바탐에 거주, 근무 또는 활동하는 외국인에게 출입국 관련 정보 및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행정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리스마 룩마나 바탐 특별이민국 정보통신과장은 16일(월) 이 정보센터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인 출국허가(EPO) 신청이 MPP 내 통합 서비스 창구(PTSP)에서 더욱 간편하게 처리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룩마나 과장은 “이 서비스의 주요 목표는 통합 서비스 센터 구축을 통해 바탐 거주 외국인들이 출입국 관련 정보나 서비스 획득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EPO 서비스 범위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 정보센터가 외국인의 출입국 관련 행정 절차 간소화를 위한 핵심 시설로서, 체류 허가 신청부터 기타 출입국 절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수마트라 엑스포 MPP는 바탐 출입국 관련 업무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