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커피 독살 혐의 Jessica Wongso, 20년 징역형 선고

그랜인도네시아 O커피점에서 친구를 독살 시킨 혐의 CCTV 화면

온통 Jessica(사진)라는 이름이 방송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커피에 독을 타 친구 Mirna를 독살시킨 용의자 제시카로 신문방송이 소란스럽습니다. 결국 1.30일 오전 경찰청은 커피 독살사건으로 Jessica양을 구속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수사가 자신을 용의자로 좁혀오자 인권문제로 대응하려던 제시카의 작전에 경찰이 선수를 친것으로 보입니다. 제시카 용의자는 친구 장례식에도 나오지 않고 TV ONE 대담방송 등 언론 플레이하며 용의점을 벗어나려하고 있고, 사고 당시 입었던 옷을 버리는 등 심증은 가나 물증이 없는 미스테리 사건입니다. 다음주는 경찰이 철처한 과학수사를 통해 수사결과를 발표해 주길 기대합니다.

친구 커피 독살 혐의 Jessica Wongso, 20년 징역형 선고

결혼 1개월만에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던 신부가 독살되어 인도네시아 사회가 혼란속에 빠졌다. 1월 6일 오후 4시, 자카르타의 대형 쇼핑몰인 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에 위치한 올리버 카페(Oliver Café)에서 커피를 마시던 Mirna씨(27세.여)가 갑자기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졌고, 결국 사망했다.

당시에 자리에 같이 있던 사람들은 Mirna씨의 친구 2명이 있었으며 먼저 자리에 도착한 Jeshica가 커피와 음료를 시켰고 이후에 Hani가 도착해 음료와 칵테일을 마셨으나, 그들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Mirna씨는 커피를 마시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10일 자카르타 경찰청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커피 속에 청산가리가 검출됐다고 전해졌다. 사망한 Mirna씨는 부유층의 자녀로 태어나 중국과 호주 대학교를 졸업하고 땅거랑에 있는 봉제회사의 대주주로 알려졌다. 또한 피살 1개월 전 갓 결혼 새댁으로 알려져 주변인들의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후 10월 27일, Jessica Kumala Wongso가 그녀의 친구 Wayan Mirna Salihin을 살해한 혐의가 결국 유죄로 밝혀져 중앙 자카르타 법원 재판부는 제시카에게 20년 징역형을 구형한 검찰측의 손을 들어줬다.

Kisworo 부장판사는 “제시카의 살인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또한 증명되었다”며 판결문을 읽었다.

제시카의 수석 변호사 Otto Hasibuan은 불공정한 판결이라고 비난하며 그들은 고등 법원에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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