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대 지상 설치형 태양광 발전소(PLTS)가 서부자와주 푸르와카르타군에서 준공했다.
서부자와주 푸르와카르타군 코타 부킷 인다 산업단지(Kawasan Industri Kota Bukit Indah (KBI), Kabupaten Purwakarta, Jawa Barat)에 위치한 100메가와트피크(MWp) 용량의 인도네시아 최대 지상 설치형 태양광 발전소(Pembangkit Listrik Tenaga Surya, PLTS)가 8월 28일 공식 가동을 시작했다.
이 태양광 발전소 가동은 전력공사인 PT PLN(Persero)이 자회사인 PLN 바탐을 통해 PT Aruna Cahaya Pratama(Aruna PV)와 함께 진행했다.
친환경 전기 사용을 통한 국내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80헥타르의 부지에 건설된 지상 설치형 태양광 발전소 PLTS는 PLN 바탐과 아루나 PV의 합작회사인 PT Aruna Hijau Power(AHP)가 운영한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150GWh의 청정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118,725톤의 CO2 배출량 감소에 해당하는 양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KESDM) 전력국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소 준공은 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전환 노력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LN의 다르마완 프라소조 사장은 친환경 전기 공급으로 국내 산업 부문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2060년 순배출량 제로(NZE)를 달성하려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로드맵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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