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해양박물관서 ‘미래의 고고학자 체험전’

▲한국문화원, 자카르타주립 해양박물관(Museum Bahari)에서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해양유물 등 해양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진행. 2024.09.14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미래의 고고학자 체험전’을 9월 14일(토) 자카르타해양박물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자카르타주립 해양박물관(Museum Bahari)과 협업으로 현지 초·중등학교 학생 150여 명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해양유물 등 해양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바다에 묻혀있는 해양유물 발굴과 제주 해녀문화를 소개하는 장식품 만들기 및 종이배 만들기 대회 등 바다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청소년 참가자들이 장래 희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을 인도네시아어 자막과 함께 공동 관람하였고,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학생의 호응을 얻어 우리나라 해양문화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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