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제품에 200% 수입관세 부과 계획 논의

10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중국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조코위 대통령. (사진 내각사무처 BPMI Setpres)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경제부처 장관은 중국산 수입품에 200%의 수입 관세를 부과하는 정부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7월 2일 여러 경제 장관 회의에서 향후 2주 내에 진행 상황을 다시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구스 구미왕 산업부 장관은 “수입관세 부과 계획은 논의의 일부이며 2주 안에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200% 수입 관세 부과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줄키플리 하산 무역부 장관은 이 조항은 중국과 서방 국가들이 중국산 의류, 철강, 섬유 등 많은 수입품을 거부하는 무역 전쟁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무역 장관에 따르면 “수입 관세 부과 금액은 상품 가격의 100~200% 사이에서 결정되었다.

이 규정은 이전의 무역 및 현지 산업 보호 규정에 대한 대응책”이라고 설명했다.

추후 수입 관세 정책은 무역 규제 장관령(Permendag)에 명시될 예정이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