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형 CSR활동으로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을 찾는다

주인니대사관, KOTRA‘2015 한-인 CSR포럼’개최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과 코트라가 지난 11월 17일 샹그릴라 호텔에서 ‘2015 한국-인도네시아 CSR포럼 및 OVOP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인기업의 우수 사회책임경영활동(CSR)에 대한 시상과 함께 1촌 1품(OVOP) 지원단 출범식을 함께 개최했다.

CSR 우수기업은 산업 진흥 및 지역개발, 공유가치(CSV) 창출, 선린우호 증진 등 3개 부문으로 8개사가 선정되었다. CSR 우수기업 시상은 ISO 26000 기준에 따른 엄격한 정량평가와 한국 및 현지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한편 OVOP 지원단은 9개 기업과 양국정부기관들이 협력하여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대한 지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OVOP는 현지 주민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작아 보이나 큰 변화를 가져와 인니 지역사회의 희망을 현실화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5회째 맞는 행사로, 한인기업의 시장형 사회책임경영활동(CSR)을 통해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을 찾기 위해 개최되었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과 중소기업부(KUJM)이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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