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검사 합격증은 차량 등록 갱신 필수

모하마드 아민 환경청장은 배출가스 검사 합격증은 3년 이상 된 차량의 차량 등록(STNK) 갱신 요건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환경청(DLH) 자료에 따르면 차량 배기가스 검사 불합격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예를 들어, 차량 자체의 연식, 엔진 청결도 및 유지 보수, 연료 유형(BBM)이 있다.

이 세 가지 요인 중 차량이 사용하는 연료의 종류가 가장 큰 결정 요인이다.

특히 연료의 옥탄가(일명 RON)와 관련이 있다.

옥탄가가 너무 낮은 연료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연소 및 압축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

환경청은 “옥탄가 RON이 배출가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최신 자동차 엔진은 Pertamax 또는 Pertamax Turbo와 같이 RON 92 이상을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옥탄가를 낮출 경우 엔진 압축이 최적화되지 않아 높은 배기가스인 이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람다(A)와 같은 대기 오염 배출 가스를 배출하게 된다.

환경부 담당관은 정기적으로 차량을 정비하는 것 외에도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RON 92 이상의 연료를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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