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오피스 시장의 회복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아직은 오피스 공간에 대한 수요가 입주율을 높일 만큼 균형을 이루지 못하기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컨설턴트 Colliers Indonesia는 “사무실 공급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2~2.5%씩 제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현재까지 사무실 점유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Colliers는 오피스 임대는 2026년에 회복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Colliers Indonesia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면 CBD 비스니스 단지의 사무실 점유율은 여전히 73.4%인 반면 CBD 외부는 75%로 크게 다르지 않다. 실제로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두 사무실의 평균 점유율이 84% 정도였다. 올해 말까지 공급이 풍부해 사무실 임대 점유율이 여전히 둔화가 예상된다.
한편, 사무실 공간의 총 누적 공급량은 1,110만m2에 이르렀고, CBD 단지는 730만m2에 달했고, CBD 외부는 380만m2에 달했다.
도심 외 프로젝트의 초점도 남부 지역에서 사무실 건물 개발 가능성이 있는 북부 자카르타와 중부 자카르타 지역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된다.
Colliers Indonesia는 발표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3% 미만의 임대료 인상을 장려한다고 말했다. 이는 2023년 3분기에 많은 기업, 특히 민간 기업이 재택근무(WFH)에서 근무(WFO)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
또한 2024년 선거 시기가 시작되면서 부동산 업계는 비즈니스 활동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Colliers Indonesia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고려할 때 자카르타 사무실은 상당한 개선을 이루려면 2~3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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