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4일)
조코위 정부가 지난 18일부터 인상된 연료비를 적용함에 따라 비보조금 연료 뻐르따막스(Pertamax)의 소비가 증기하고 있다.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는 뻐르따막스의 소비량이 내년 초 현재의 4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일 하눙 부드야 페르타미나 마케팅·영업이사는 “뻐르따막스의 소비량은 2-3개월 내 하루 10,000 kL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했다. 이어 하눙 이사는 곧 뻐르따막스의 리터당 가격을 Rp 10,000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라 덧붙였다.
현재 뻐르따막스 소비량은 하루 2,500kL이며 두 보조금류 프레미늄과 솔라의 경우는 각각 81,000 kL와 46,000 kL이다. 또한 지난주부터 프레미늄과 솔라의 가격이 각각 리터당 Rp 8,500와 Rp 7,500로 인상됨에 따라 리터 당 Rp 10,200인 뻐르따막스와의 가격차가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뻐르따막스의 소비량 증가에 따라 페르타미나 측은 뻐르따막스의 저장량을 100,000 kL까지 늘릴 예정이며 이에 페르타미나 사는 내달 600,000배럴의 뻐르따막스를 수입할 예정이다. 이 중 대부분은 국내에서 연료소비량이 가장 높은 자와와 발리 지역으로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