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4일)
인니비즈클럽(회장 이진수.성보자야 대표)은 한인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최근 인도네시아 경제현황과 분석 그리고 기업의 대응과 경영인의 자세에 대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도네시아 황종원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월 22일(토)부터 23일까지 구능굴리스 리조트에서 50여 한인기업인들의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첫날 첫 시간 송유황 코트라 관장은 ‘인니 시장구조의 이해와 기업의 변화관리’라는 주제발표에서 “불확실성 시대의 높은 High Risk속에서 게임의 규칙마저 변화하고 있다”면서 “변화지 않은 것은 변화해야 산다는 명제이외에는 다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경쟁력있는 기업 체질변화를 잊지말라”고 주문했다.
대우증권 류은우 부장은 ‘세계경제 동향에 따른 자산관리’에서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약세는 달러강세 영향이 크다”면서 “인니국채 금리가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외국인 투자자가 안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2일째에서 딜로이트 방치영 이사는 ‘인니 HR전략 및 인사노무관리’ 강의와 초청인사로 한국에서 방문한 신라대학교 문용은 교수는 ‘창조시대의 새로운 리더십 패러다임’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시작에 앞서 이진수 인니비즈클럽 회장은 “금번 모임은 2014년도 인니비즈클럽 마지막 모임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기업역량강화를 위한 포커스에 맞추어 준비했으며, 시원한 산 정상에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회원 비회원간의 친선교류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업인 연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인니비즈클럽 주관, 우리은행이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금번 모임은 인니비즈클럽이 주최가 되어 다른 한인 기업인들도 초청하는 모임인 만큼, 회원 및 비회원이 참여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세미나를 마친 참석자들에게 수료증을 준비하였으며, 한국대사관 박영식 공사는 기업인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편 인니비즈클럽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후원 아래 2009년 창립한 이업종 중심의 기업인 회원으로 참여한 한인경제단체로, 매월 전문 강사를 초청해 기업인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업인 역량 강화 세미나를 준비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도네시아 황종원 소장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세미나와 기업인 간의 상호교류 자리가 마련된 금번 연수는 우리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인의 역량강화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금번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업인 여러분과, 주인니 한국대사관, 강사로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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