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4일)
반갑습니다!
제6회 범 신발인의 날을 맞아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본 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특히 바쁘신 공무중에도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조태영 대사님과 코린도 승은호 회장님, 상공회의소 송창근 회장님, 한인회 신기엽 회장님외 이 자리를 찾아주신 많은 내 외빈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멀리 수라바야에서 참여해주신 신발업계 사장님들과 KOFA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저희 KOFA는 초대, 2대를 거쳐 3대에 이어져 어느새 창립 6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5회 범 신발인의 날 이취임식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끝자락에서 을미년 양의 해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2014년 한해 우리 KOFA는 청마의 해에 걸맞게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각 회원사별 어려움과 난관도 많았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2013년에 이어 2014년 또한 한 업체도 도산되거나 도태됨 없는 건실하고 알찬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결실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전임 김영선 대사님과 신임 조태영 대사님,
그리고 송창근 전회장님을 비롯해 각계각층에 계시는 모든 분들께서 하나된 마음과 상생의 의지를 살려 이루어낸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로 정권교체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정국 불안으로 우리기업들이 긴장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다행히 평화로운 정권교체로 안정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금인상의 난제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아 우리 기업성장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과 난제들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헤쳐 나갈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회원사 상호간 단합된 마인드와 서로 상생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의 화살대는 잘 부러지겠지만 180여 회원사들이 똘똘 뭉친 화살대는 결코 부러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회원 여러분!
점점 어려워져 가는 인도네시아 기업경영환경으로 인해 각 기업들의 고심이 크고 어려운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가지고 있는 철학이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나는 결코 이 길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 어려운 현실에 처하여도 극복하고 달려갈 수 있는 성공 DNA를 보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공인자가 이방 땅, 인도네시아에서 멋지게 꽃 피울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참석해 주신/많은 내 외빈 분들과 회원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2015년 을미년 양의 해에는 여러분들의 가정과 회사에만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한 해를 잘 마무리 짓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있음을 보여줍시다. 새로운 한 해를 위해 KOFA의 힘으로 당당하고 힘차게 파이팅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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