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그래픽 세계 뉴스 보기(2월 둘째 주)

미국, 동부 해안서 중국 풍선 격추

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 F-22 스텔스 전투기 등 군 자산을 다수 동원해 자국 영공에 진입한 중국 정찰풍선을 해상에서 격추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오후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북부사령부 소속 전투기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 영공에서 중국이 보내고 소유한 고고도 정찰 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그래픽] 미국, 동부 해안서 중국 풍선 격추

고고도 정찰풍선 활동 고도

미국 영공을 비행해 주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 정찰풍선이 경로를 바꿔 현재 동쪽으로 이동 중이며 미국 영토를 빠져나가기까지 최소 며칠은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정찰 풍선의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겠지만, 풍선이 정확히 미국의 중앙부 상공에 있으며 동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그래픽] 고고도 정찰풍선 활동 고도

미국 빅테크 기업 실적

애플은 2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하면서 월가 예상치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1천172억 달러였다. [그래픽] 미국 빅테크 기업 실적

미 하원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 채택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범죄자로 명시한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서 채택됐다. 하원은 2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을 찬성 328명, 반대 86명으로 통과시켰다. [그래픽] 미 하원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 채택

한미 기준금리 추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또 올렸다. 예상대로 물가잡기를 위한 고강도 금리인상 정책에서 벗어나 통상적인 인상폭으로 돌아갔다. 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을 여전히 경고하며 금리 인상 유지 방침은 재확인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50~4.75%로 0.25%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다. [그래픽] 한미 기준금리 추이

대중국 무역수지 추이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해 대(對)중국 수출액이 감소하며 대중국 무역적자 폭이 더 커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대중국 무역수지는 마이너스 39억7천만 달러로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 대중국 무역수지 추이

유로존 경제성장률 추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에너지난·경기후퇴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효과 등에 힘입어 미국과 중국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지난해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추정치가 3.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래픽] 유로존 경제성장률 추이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30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9%로, 종전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IMF는 통화정책 효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 등의 영향으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는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국가청렴도 순위

세계 각국의 국가청렴도를 평가하는 조사에서 한국이 180개국 중 3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국제투명성기구(TI)는 31일 ‘2022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CPI)’ 조사 결과 평가 대상 180개국 중 국가청렴도 1위는 덴마크(90점)였다고 밝혔다. [그래픽] 국가청렴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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