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방인?

정부 반둥서 열릴 FEALAC 연사로 초청 노력

2015년 5월 12일

인도네시아에서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의 강연을 들을 수 있을까.

리드완 카밀(Ridwan Kamil) 반둥시장은 정부가 현재 반둥에서 열릴 동아시아 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에 연사로 마크 저커버그를 초청하려 노력하고 있다 전했다.

지난 11일 리드완 시장은 “그는 젊고 성공한 사업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인물”이라며 그 이유를 전했다. 정부는 이번 포럼에 16개국 아시아 국가들과 20개국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동아시아 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반둥에서 열리게 되며 창조경제, 해양경제 등에 대해 논하게 된다.

반둥 시는 최근 아시아아프리카 회의를 진행했던 메르데카 빌딩 등을 포럼 개최장소로 이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가 세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현재 발전중인 이 국가들은 미래에는 더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리드완 시장은 덧붙였다.

페이스북 공동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정보화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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