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기부진은 내각 탓? 내각 개편 요구 나와

대통령 "개편계획 無 아직은 시기상조"

2015년 5월 12일

현 정부 6개월을 평가하며 국내경제상황 개선을 위해 정부내각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모든 경제부 소속 장관들의 능력부족으로 정부 경제성과가 기대 이하라 분석했다. 하지만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대통령은 아직 내각개편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대통령은 아직 비평보다는 좀 더 현 내각을 지켜봐 줄 것을 국민들에게 부탁했다고 지난 7일자 콤파스는 보도했다.

한편 지난 5월 4일 유숩깔라 부통령은 “정부가 내각 개편에 대한 계획이 없는 건 아니나 정확한 때는 확실하지 않다”며 “내각 개편은 아마도 르바란 이후, 혹은 2,3개월 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조코위 대통령은 “모든 장관들의 성과가 매우 나쁘다고는 볼 수 없으며 꼭 교체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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