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 박의태 회장 “어려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2023년 되길”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2020년 초에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은 아직도 여전한데 이렇듯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께서 지금까지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보란듯이 이겨내 보일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해 새해 인사를 준비하고 있던 순간이 엊그제 같은데 2022년을 다 보내고 2023년을 맞이 한다고 하니 많이 아쉽습니다.

2023년 새해는 계묘년 이라고 하네요.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는 흑색, 묘는 토끼를 의미하며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계묘년의 상징 동물인 토끼는 성질이 순하고 차분한 동물입니다. 또한 지혜와 꾀가 뛰어난 영리한 동물로 알려져 있을뿐더러, 계묘년의 상징 색인 검은색 역시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영특한 토끼의 특성 뿐 아니라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색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만큼 2023년 새해에는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올 한 해 안좋아았던 일들은 훌훌 털고, 유종의 미를 잘 거두시길 바라며, 한 해의 시작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서로를 맞이하고 싶은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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