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가 지뢰 및 불발탄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사상자 수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캄보디아 지뢰대응센터(CMAC)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지뢰 및 불발탄 폭발로 인한 사상자 수는 총 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 줄어든 수치다.
사망자는 10명에 부상자 30명 중 7명은 장애인이 됐다.
특히 프레아비히어, 바탐방, 캄퐁 톰, 스베이 리응, 포삿, 반테이민체이, 라타나키리주 등에서 사상자가 많이 나왔다.
캄보디아는 30년 가까이 지속된 내전 기간에 매설된 지뢰 및 불발탄으로 인해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CMCA에 따르면 197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2만여 명이 숨졌고 4만5천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CMAC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미국, 호주 등 다른 국가들의 지원이 지뢰 제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국 단위로 지뢰 제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수도 프놈펜을 비롯해 스퉁 트렝, 프레이웽, 프레아시하누크 등 6곳은 지뢰가 없는 지역이 됐다고 그는 전했다. 아울러 농부들이 작업을 할 때 쟁기 등 농기구 대신 트랙터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c.연합뉴스-한인포스트 전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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