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수요일 오후 달러에 대한 루피아 환율이 사흘째 떨어지고 있다. 이날 루피아는 이전 종가 Rp 15,697에 비해 0.24% 또는 38루피아 떨어진 Rp 15,659에 마감됐다.
최근 루피아는 2020년 4월 17,000 루피아 이후 최고 수준에서 서서히 멀어지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이는 유럽 금융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가 하락하고, 투자자들이 중간 선거 결과와 미국 인플레이션 발표를 기다리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외환 전문가들은 이번 주 달러 대비 루피아는 Rp. 15,447 – Rp. 15,825 사이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인도네시아 통계청의 3분기 경제성장률 5.72%와 실질 판매지수 4.5% 발표이후 경제성장 기대심리로 루피아화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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