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수마트라 우타라대학과 교류협정 체결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19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우타라대학교와 학술교류 등에 관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과 수마트라 우타라대학 무랸토 아민(Muryanto Amin) 총장을 비롯하여 양 대학의 주요 관계자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고곳 수하르워토(Gogot Suharwoto) 교육담당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대학은 온라인을 통한 한국어와 문화 교류, 학술교류, 교직원 및 학생교류, 연구시설의 공동이용 등을 약속했다.

수마트라 우타라대학은 인도네시아 메단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생 수는 6만 명 이상으로 개교한지 70주년을 맞이하는 명문 국립대학이다.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아세안의 중심국가인 인도네시아와 IT?문화 강국인 대한민국이 상호 활발하게 교류 협력하여 양국이 발전하길 기원한다”라며 “남서울대와 수마트라 우타라 대학도 향후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 대학이 발전하며 우호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 대학 교수들은 20일 남서울대 지식정보관 창의홀에서 ‘Culture, New Technology and the World Future’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