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인도네시아 AI 헬스케어 과정’ 결핵 프로그램 참여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주관하는‘인도네시아 AI 헬스케어 과정’ 결핵 연수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가 참여한 이번 NIPA 주관 초청연수는 대한결핵협회 본부 및 결핵연구원에서 진행된 국내 결핵 검진 프로세스 및 결핵 진단기술 관련 강의 및 견학, 국내 최대 및 최신식 결핵 연구관리 시설을 갖춘 국립마산병원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협회는 국내 취약계층 검진 및 캄보디아 결핵환자 발견 사업 등에서 AI 결핵진단을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내외 다양한 AI 결핵진단 사례를 공유했다.

협회 최종현 사무총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AI 결핵진단 등 결핵 진단기술과 한국의 결핵 검진 및 진단 노하우, 그리고 결핵환자 관리 방법 등이 잘 전달돼 인도네시아의 결핵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정부 주도의 초청연수가 활성화되어 본회와 각국 보건부 간에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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