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인도네시아, 2023년 FIFA U-20 월드컵 개최

이한규 JIKS 11

인도네시아가 오는 2023년 U-20 월드컵의 개최권을 따냈다. 인도네시아는 남아메리카의 페루, 아시아의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미얀마 태국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개최의 영광을 안았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PSSI)에 따르면 FIFA 청소년 대회 책임자인 로베르토 그라시는 인도네시아가 2023 U20 월드컵을 준비한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로베르토 그라시는 “우리는 인도네시아에서 이루어진 준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주최국으로서 6개 도시에 6개의 경기장을 마련해 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경기장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자카르타),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팔렘방),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반둥), 마나한 스타디움(솔로), 겔로라 붕 토모 경기장(수라바야), 캅텐 I 와얀 딥타 스타디움(기야나르, 발리)이다.

U20 월드컵은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리오넬 메시, 2019 FIFA-U20 월드컵 폴란드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맨시티 소속의 엘링 홀란드, 스페인 라리가 RCD 마요르카 소속의 이강인 선수 등 유명한 축구선수들이 뛰었고 그 외에 마라도나, 아구에로, 티에리 앙리 등 많은 축구 월드 스타들을 배출한 대회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U-20 월드컵 인도네시아는 또 어떤 다른 축구 스타가 나타날지 주목되고 있는 대회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 대표팀의 유망한 선수로는 윙어/포워드 로날도 콰테, 미드필더 마르셀리노 페르디난 필리푸스, 알프리얀토 니코 사푸트로 등이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월드컵이 기대가 되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