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담당직원 믿지 말고 철저히 점검시켜야”

대사관 '2015년 버까시지역 경제간담회' 개최 담당직원 업무 이행부실로 큰 사고를 당하는 사건 발생

2015년 3월 24일

“최근 몇 개 기업에서 담당직원의 보고이행 부실과 업무 이행부실로 큰 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담당직원을 100% 믿지말고 철저히 보고하게 하고 점검하여 갑자기 회사가 불상사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대사관 박상민 공사는 전했다.

한국대사관(대사 조태영)은 ‘2015년 버까시지역 경제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인 기업인 애로사항과 현정부 정책을 설명했다.

지난 3월 18(수) 버까시 LG전자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5년 버까시지역 경제간담회’에서 박상민 공사는 “ 2014년 10월, 조코위 정부 출범 이후 노동, 조세, 관세 등 경제분야별로 새로운 정책들이 다수 시행되고 있어 우리기업들이 수시로 발표되는 제도와 법령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용관 주재관도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현안을 설명하고 우리기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지역순회 경제설명회의 일환으로 버까시지역에서 제일 먼저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제설명회는 최근 신정부들에서 강력한 기업규정 요구와 외국인 인력제한 등으로 참가 신청인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지역 한인기업인들의 큰 관심속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대사관 경제관련 이날 간담회에서 신발업종 기업체 참석자는 “최근 노동부장관령 15호에서 등재이사는 주식을 소유해야하는 것으로 나와있는 정확한 내용을 알려달라”고 질의했지만 노무관은 노동부는 해당 규정에 대한 유권해석은 아직없다“고 대답했다.

한편,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경영 지원을 위해 세무, 노동, 관세, 투자 등 각 분야의 최신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는 한편,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제설명회를 통해 우리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애로해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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