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미만 어린이 여행은 PCR 검사지로 대체

(한인포스트) 부모동반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PCR 검사를 받은 경우 2021년 크리스마스와 2022년 새해 연휴에 부모와 여행할 수 있다.

관광창조경제부 산디아가 우노(Sandiaga Uno) 장관은 12월 6일 주간 언론 브리핑에서 “성탄 새해 연휴기간 미성년자 경우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수행하기로 결정되었다”라고 말했다.

Sandiaga 장관은 “12세 미만 어린이는 성탄 새해 연휴기간 여행할 수 있지만 부모는 Covid-19 예방 접종을 2회 완료해야 한다. 어린이와 동반하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부모는 여행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12세 미만 여행자지난 10월 21일 COVID-19 처리 태스크포스에서 발표된 전국 PPKM 조치 지역에서 12세 미만 이동 규칙과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비행기 탑승 조건
– 부모 또는 가족 동승해야
– 24시간 x 2일 이내 PCR 음성 검사 결과지
– 백신 접종 여부 적용되지 않음

* 내륙 및 선박 이용 조건

– 부모 또는 가족 동승해야
– PCR 2×24 시간 또는 항원검사 Antigen 1×24 이내 음성 결과지
– 백신 접종 여부 적용되지 않음

현재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없다. 6~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은 보건부 등 관계당국에서 시행할 것이라고 관광부는 말했다.

보건부 장관인 부디 구나디 사디킨(Budi Gunadi Sadikin)은 6-11세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반드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BPOM 식약청은 6-11세 어린이를 위한 Sinovac 백신의 긴급 사용 허가서를 발행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