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외 자매결연지역인 동부자와주에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지원

경남도, 해외 자매결연지역인 인도네시아 동부자와주에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지원. 왼쪽두번째부터,KOTRA 인니비즈니스협력센터 복덕규 팀장, 경남 유승희 소장, 에밀다르닥 부지사, KOTRA 김준성 수라바야 무역관장, BPBD(지방재난관리청) 관계자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자매결연지역에 방역 마스크 26,000매 전달

경상남도는 지난 8월26일 자매결연지역인 동부자와주에 KOTRA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방역 마스크 26,000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동부자와주는 1996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상황속에서 방역물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인도네시아 동부자와주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화답한 결과이다.

왼쪽부터 KOTRA 인니비즈니스협력센터 복덕규 팀장, 경남 유승희 소장, 에밀다르닥 부지사, KOTRA 김준성 수라바야 무역관장, BPBD(지방재난관리청) 관계자
왼쪽부터 KOTRA 인니비즈니스협력센터 복덕규 팀장, 경남 유승희 소장, 에밀다르닥 부지사, KOTRA 김준성 수라바야 무역관장, BPBD(지방재난관리청) 관계자

국가간 물품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마스크 지원은 KOTRA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협력센터,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및 경상남도 인도네시아 사무소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서 이루어 졌다.

마스크 구입은 경상남도에서, 운송과 통관은 KOTRA의 글로벌 CSR상생지원형 지원사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경상남도 자카르타 사무소와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KOTRA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협력센터에서 현지 전달을 지원하였다.

경상남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무소 유승희 소장은 “경상남도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동부자와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무척 안타까웠다.”면서“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