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의 700 단어/ 문장 한글/인니어/영어

(Wednesday, July 16, 2014)

한인포스트 추천 어학교재

주변의 인도네시아 친구들, 사업상 알고 지내는 인니 공무원들에게 부담 없이 선사할 수 있는 책이 발간되었다.

이 교재는 한국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된 어학교재로, 한인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우수 사원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또한 한인동포들도 인도네시아어, 영어 연마가 더 필요한 분과 자녀분들에게도 좋은 어학교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교재는 인도네시아 전역 108개 Gramedia 서점에서 8월 11일부터 판매가 되며, 정가는 Rp95,000이다. 이 책이 필요한 한인동포는 저자 이메일 주소인 [email protected] 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

저자 김남규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거주한지 벌써 22년째가 되고 있습니다. 2011년 1월에, 한국의 대교 출판사를 통해 영어회화 책인 “감초동사34 생생표현 2690”를 처음으로 출간한 후, 지금까지, 한인사회 주간신문 한인포스트에 ‘김남규의 체험직통 영어’, 격 주간  잡지 교민세계 ‘김남규의 10분 영어’에 3년 넘게 영어 칼럼을 게재하면서 어떻게 하면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을까 제 자신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와 K-POP, 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 문화와 한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1천 만 명이 넘는다는 신문 기사도 있었고, 한국을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도 지난 4년 동안 매년 25% 증가하여, 2014년에는 22만 명 방문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한글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 자카르타에 등록된 한글 학원이 100개가 넘는다는 기사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인도네시아 최대 출판사 중 하나인 PT Gramedia Pustaka Utama(서점; 108개 소유) 를 방문하고, 새로운 형태의 책을 출간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11개 테마(한국 관광 명소, 한류 드라마, K-POP, K-Food, 쇼핑, 직장면접, 기본회화 등)를 총 465개의 필수 암기 문장을, 1. 인도네시아어 2. 한글 3. 로마자로 표기 된 한글 4. 영어로 만들어, 가지고 다니기에 편한 책을 드디어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235 개의 필수 단어들을 추가하였습니다. 이 책은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실용적일 것이며,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한국 관광이나 업무 차 방문 시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 입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어와 영어를 배우려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도 유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발간 될 수 있도록 결정 해주신 출판사 Bapak Wani S Brata 대표에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인도네시아어 감수에 지난 6개월 동안 아주 커다란 도움과 조언을 주신 Senior Editor 인, Ibu Widya Kirana 씨에게,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진 5장 사용을 허가해주신,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인 김중만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저의 가족에게 모든 마음을 다해 이 책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