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인도네시아 산불이 52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손실 유발 평가

인도네시아에서 올해 있었던 산불로 인한 피해 및 경제적 손실 규모가 최소 52억 달러에 달하며, 이것은 GDP의 0.5%에 달한다고 세계 은행은 지난 수요일(12/11) 발표하였음.

이러한 추산 금액은 2019년 6~10월 사이에 피해를 입은 8개 지역에 대해 추산한 금액으로 다국적 은행의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산불의 피해가 11월까지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말하였음. “산불 및 땅불로 인하여 대량의 연무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서 심각하게 부정적인 경제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단 자산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규모가 1.57억 달러로 추산되며, 경제 활동 저하로 인해 미친 피해가 50억 달러 규모 정도라고 판단됩니다.”라고 세계은행은 리포트에서 말하였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포함하여 9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호흡기 질환을 겪고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12개 국영 공항들이 활동할 수 없었으며, 수백 개의 학교들이 불로 인한 문제들로 인해 수업을 할 수 없었다고 발표하였음.

9월의 건기가 가장 강할 때 발생한 연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사이의 외교적인 갈등을 촉발하기도 하였음. 94만 2천 헥타르(230만 에이커)가 넘는 숲과 땅이 올해 불타버렸으며, 이것은 2015년에 인도네시아에서 260만 헥타르 규모가 불에 탄 이후에 가장 큰 규모였다고 관료는 말하였음.

해당 관료는 건기를 길게 만드는 엘니뇨 기후 현상이 지난 2015년에는 피해를 확대하였다고 말하였음. 세계은행은 또한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에 있어서 2019년 0.09%, 2020년 0.05%의 하락이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하였다고 말하였음.

세계은행이 추산한 인도네시아의 2019년 성장률 전망은 5%, 2020년 성장률 전망은 5.1%임.  이번 화재는 “1997년 이래로 매년 계속되는 사람이 불을 질러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문제"로서 해당 화재는 경작을 위한 토지 조성에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어서 일어난다고 지적하였음.

2019년에 불타버린 면적 중 44%는 이탄지에서 발생하였으며, 인도네시아의 화재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올해 브라질 아마존에서 있었던 화재로 인한 배출 규모에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됨.

유럽 중위도 날씨 예측 센터는 올해 1~11월 사이에 인도네시아 화재로 인해 배출된 이산화탄소 규모가 720메가톤에 달한다고 발표하였음. 반복되는 화재의 장기적 영향은 이번 분석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세계은행은 발표하였음. 반복적인 화재 발생은 건강과 교육의 질을 낮추고 이는 인도네시아의 중요 자원인 팜오일에 대한 글로벌 이미지도 해치고 있다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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