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약기업, 인니 국영 제약회사에 기술이전 협약

국내 바이오 기업 포에버엔케이와 신약개발 기업 아리바이오는 13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제조 업체인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 비오파마(PT BIO Farma)와 차세대 신약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오파마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비오파마는 포에버엔케이의 바이오 기술과 미국 FDA 치매신약 임상 2상을 진행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아리바이오의 신약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바이오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비오파마 아니스티 바지르(Honesti Basyir)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두 한국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바이오 신약 사업의 초석을 다지게 됐고, 글로벌 신약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2억 7천만 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국내 기업의 이번 기술수출은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지난달 25일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한 후 바이오 분야에서 맺은 의미 있는 성과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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