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의 중국계 니켈 공장에서 대량의 니켈 슬러리 유출로 인해, 근처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은 후 한 남자가 사망했지만, 광산의 중국인 운영자는 사고로 인한 사망을 부인했다. 지난 8월말 중국 기업 소유의 Ramu Nickel 공장에서 전기 고장으로 인해 수중 파이프가 오버플로된 이후 PNG Madang 지방의 Basamuk Bay로 약 20만 리터의 유독성 슬러리가 방출됐다.
파푸아뉴기니 주정부는 독성물질이 포함된 슬러리(고체·액체혼합물)를 바다에 유출한 중국계 니켈 공장의 영업을 정지시켰다. 24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 광물자원청은 중국 자본으로 운영 중인 라뮤니코(Ramu NiCo)니켈 광산과 제련소의 임시폐쇄를 지난 21일 명령했다.
파푸아뉴기니 당국은 “불충분한 유지보수와 부실한 슬러리 유출 차단 시스템, 운영자의 무능 등 일련의 결함이 발견됐고, 이를 제대로 고치지 못하고 있어 영업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상하이선물거래소의 니켈 가격이 4.2% 급등하고, 런던금속거래소에서도 이달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부, 인니 및 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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