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방조제 프로젝트 설명 외국 민간기업에 최초

(Monday, May 26, 2014)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 인도네시아 지부(지부장 이승훈. 이하 해건협)는 5월 13일(화) 본부 김효원 전무 일행 및 우리 건설업체 사절단과 함께 자카르타 방조제(NCICD, National Capital Integrated Coastal Development) 사무국을 방문하여 경제조정부 Purba Robert 차관보 등 현지 정부관계 인사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제조정부 Purba Robert 차관보는 “오늘 회의가 자카르타 방조제 프로젝트와 관련 최초로 외국 민간 건설업체에 홍보하는 계기”라고 말하고 “한국 해건협과 적절한 시기에 자카르타 방조제 프로젝트 정보교환을 위한 MOU를 체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도네네시아 경제조정부 Purba Robert 차관보,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 M. Donny Azdan 수자원총국장, 네덜란드 마스터플랜 지원기업인 Witteveenbos사의 Ad Sannen 프로젝트 팀 수석 등 6명이 참여했다.

우리측은 해건협 본부 김효원 전무와 이승훈 인니지부장, 그리고 현대건설 SK건설 K-Sure 도화ENG. 지사장 등 13명이 참가했다. 또한 회의를 마친 후에는 북부 자카르타에 토지 침식이 심각한 플루이트(Pluit) 현장도 방문했다.

해건협 인니지부 이승훈 지부장은 “자카르타 방조제 향후 발주 프로젝트 정보를 적시에 수집하여 우리 진출업체 및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방조제사업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