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1일)
석유공사 뻐르따미나(Pertamina)가 호텔 및 레스토랑에 보조금 가스인 3Kg 용량 LP가스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라 수찌야니 뻐르따미나 대변인은 지난 11일 “3Kg짜리 LP가스는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만큼 국민에게 공급할 때는 정부가 정한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며 “월 소득이 150만 루피아 미만인 일반 가정과 월 매출이 3억 루피아 미만인 중소기업에만 보조금이 지급되는 만큼 “레스토랑, 호텔, 기타 대규모 기업은 3Kg LP가스를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뻐르따미나는 이미 중상층 가정을 위한 LP가스 브랜드 브라이트가스(Bright Gas)와 이지가스(Ease Gas)를 출시했으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뻐르따미나 고객센터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조금 LP가스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시민의식의 향상으로 12Kg 용량의 브라이트가스와 9Kg, 14Kg용량의 이지가스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규정을 지키지 않고 보조금 LP가스를 사용하는 경우를 적발하면 뻐르따미나고객 센터(500-00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트리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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