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어린이날에 아동 선언문 낭독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10주년 기념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 최용기 지부장 “굶주림 없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야"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는 10주년을 맞아 2018년 어린이날 행사를 인도네시아 국립 도서관 강당홀에서 갖고 “다함께 미래를 만들자” 라는 주제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한국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지부장: 최용기)는 지난 11월 19일 세계 어린이날(Universal Children’s Day)을 맞이하여 인도네시아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1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하였다.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는 지난10년간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법인명: Yayasan Gugah Nurani Indonesia) 교육, 보건, 식수위생, 소득증대, 긴급구호 등의 분야에 지역개발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인도네시아 내 15개 지역개발사업장에서 지역단위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왔다.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는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날 행사 개최하고 기념 사진 찍고 있다.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는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날 행사 개최하고 기념 사진 찍고 있다.

이번 2018년 어린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 국립 도서관 강당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다함께 미래를 만들자” 라는 주제로 각 사업장 지역 대표, 파트너쉽 정부 및 기업 관계자, 아동 등 약 300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참석한 아동들은 인도네시아 내에 구성원으로서 목소리를 모아 아동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결연 아동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의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인 만큼, 믈라오 아쩨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의 이사장인 Setyo Warsono는 “효과적인 파트너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가치를 생성한다. 이러한 파트너쉽은 단지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CJ CGV 인도네시아는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와 협업하여 지난 7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롬복 지역을 위해 “세상으로 통하는 창문” 이라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현재20개의 CGV 영화관에서 ‘롬복을 위한 토트백 콤보’를2018년 12월 31일까지 판매 중이며 일부 판매 수익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롬복의 학교 및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의 최용기 지부장은 “지난 10년동안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에 동참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굶주림 없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하였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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