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 하나은행, 빨루와 동갈라 재난구호 성금 전달

KEB 하나은행 박정진 임원은 기난자르 까르따사스미따 (Ginanjar Kartasasmita) 적십자사 임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KEB 하나은행(은행장 이화수)은 지난 11월 15일 인도네시아 적십자 (PMI)를 통해 빨루와 동갈라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적십자 (PMI)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KEB 하나은행 박정진 임원은 기난자르 까르따사스미따 (Ginanjar Kartasasmita) 적십자사 임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기난자르 까르따사스미따 인도네시아 적십자 임원은 “KEB 하나은행의 구호성금은 빨루와 동갈라 지진과 쓰나미 희생자들을 도와 주기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KEB하나은행이 전달한 구호성금은 12억 9700만 루피아(약 1억원)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9월 중부 술라웨시주 동갈라, 팔루, 마무주, 시기 지역에 규모 7.7의 지진 및 쓰나미가 발생해 2000여 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에도 팔루와 동갈라 지역의 재난 피해자들에게 2억4900만 루피아(약 1930만원)상당의 기부금과 생활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KEB하나은행 측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이 기부가 재난 피해자들의 부담을 신속하게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이 1대 주주인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은 최근 술라웨시주에 두 차례에 걸쳐 12억 루피아(약 9310만원)를 지원했다.

한편,국가재난관리청 (BNBP)이 10월 20일 발표에 따르면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2,11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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